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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6월 초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현충일’이 겹치면서 찾아온 황금연휴! 오늘 점심시간에는 황금연휴에 뭘 할지에 관한 주제가 한창이었다. 연휴에 뭘 할지 특별한 계획이 없는 상태였는데 얼마 전 아빠가 추억의 외화를 추천해주셨던 기억이 문득 떠올랐다+_+!! 영어공부 20%, 오랜만에 빈둥거리기 80% 정도의 목표로 이번 연휴 계획을 ‘미드보기’로 정했다. 그런데 미드를 보기로 마음은 먹었지만 막상 어떤 미드를 봐야 좋을지 고민이 되어서(하..결정 장애ㅠㅠ) 평소 미드를 즐겨보시는 지인 분들의 추천을 받아보기로 했다.
각자 자기 스타일에 맞는 미드를 추천해주셨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미드를 세 가지로 추려보았다^^ 다들 재미있어 보여서 뭐 부터 보는게 좋을지 고민되긴 하지만! 점심 메뉴 고르는 것 만큼이나 행복한 고민인 것 같다!
지방선거철을 맞아 정치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는 어때?
우선 바로 옆자리 남자 선배는 최근 본 미드 중에서 단연 최고였다면서 ‘하우스 오브 카드’를 추천해주셨다. ‘하우스 오브 카드’라고 하기에 왠지 도박에 대한 이야기라고 예상했는데^^; (내가 생각한 하우스랑 다른 하우스였다;;;) 백악관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정치싸움을 다룬 이야기라고 한다. 처음에는 정치이야기라고 하니 너무 어려운 것 아닌가 생각했지만 추천해 준 남자 선배 말고도 주변에서 ‘하우스 오브 카드’를 본 지인들은 모두 다 꼭 보라고 강추 해주었다! 예상을 뒤엎는 전개와 두뇌싸움이 정신을 쏙~ 빼놓는 다고 한다. 게다가 '하우스 오브 카드'의 연출을 파이트 클럽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핀처감독이 맡았다는 이야기를 듣고나니 갑자기 보고 싶은 마음이 확~ 생겼다^^
안 그래도 최근에 지방선거철을 맞이하여 정치에 대한 관심이 +2정도 상승했기 때문에!! 미국의 정치이야기를 담은 ‘하우스 오브 카드’ 일단 리스트에 체크해 두어야 할 것 같다>_<!
[이런 분에게 강추합니다!]
쉽게 보고 넘기는 드라마 보다는 치열한 두뇌 싸움을 하는 드라마를 선호 하는 분!
긴장감 넘치는 미드! '워킹데드'도 재미있어요~
평소에도 공포영화나 좀비 영화를 좋아하는 한 여자 후배는 ‘워킹데드’를 추천해주었다. 단, 징그러운 것을 너무 꺼리지 않는 다는 전제하에... ‘워킹데드’는 어느 날 세상이 좀비에 가득차버리고, 그 중에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라고 한다. 조금은 징그러운 장면이 등장한다는 말에 스킵 하려고 했으나 주인공의 아들로 훈남 꼬마가 나온다는 말에 조금 흔들리고 있는 중이다+_+! 그리고 극 중에 나오는 한국인 배우인 ‘스티븐 연’도 매력적이라니+_+
‘워킹데드’를 추천해 준 후배는 "실제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계속 생각하게 된다면서 몰입도가 뛰어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했다. 사실 밤에 혼자 보기에는 조금 무서울 것 같기도 하지만 연휴에는 시간도 많으니까 밝은 낮에 한번 도전해볼까 고민중이다~
[이런 분에게 강추합니다!]
다소 징그러운 장면도 잘 넘길 수 있는 분,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거나 개척하는 드라마를 선호 하는 분!
중독성 강한 미드를 찾는 다면 '브레이킹 배드' 강추!
회사에서 가장 친한 동기는 이번 연휴 미드를 볼 계획이라면 ‘브래이킹 배드’를 꼭 보라고 추천해 주었다. '브레이킹 배드'는 폐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고등학교 화학 교사가 가족들에게 유산을 남기기 위해 마약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라고 한다. 착하고 선량하던 고등학교 교사가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잘 표현했을 뿐 아니라, 긴장감있게 진행되는 스토리가 중독성이 매우 강하다고 한다.
특히 2013년 제 65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상까지 수상할 만큼 미국 현지에서도 인정 받은 작품이라고 하니 어떤 작품인지 더욱 궁금해졌다! 작년 9월에 시즌 5를 끝으로 종영한 '브레이킹 배드'는 모든 시리즈가 재미있지만 특히 시즌 4~5는 중독성이 강해서 동기도 '브레이킹 배드'를 보다 주말 밤을 꼴딱 새버렸다고 한다+_+!!
[이런 분에게 강추합니다!]
초반 임팩트 보다는 차곡 차곡 이야기가 진행되며 뼈대를 이루고, 이를 점차 해결해 나가는 드라마를 선호하는 분!
(초반에는 조금 지루하다는 의견도 일부 있네요^^;;)
긴 연휴동안 기왕 볼 거 재미있는 미드를 보려고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추천을 받고 나니 더 결정하기가 어려워지고 말았다^.^;; 세상엔 왜 이렇게 재미있는 미드가 많은 건지+_+ 빨리 어떤 미드를 볼지 정해서 이번 연휴 기간동안 경건한(?) 마음으로 정주행 해야지! 오늘 일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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