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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을 앞둔 이들에게 전하는 <졸업연설, 명장면 명대사!>
2014. 2. 10. 08:30



까똑! 출근길 아침부터 누군가 했더니 ‘언니! 나 다음 주 졸업이야! 유빈이랑 같이 나 보러 올꺼지??ㅋㅋ’라는 유빈이 언니 유정이의 메세지였다. 현대해상 <아주 사소한 고백>을 접하며 눈물을 글썽이던 유빈이를 함께 위로해주던 대학생 유정이가 어느새 졸업이라니!! 덕분에 시간의 속도가 뼈 저리게 느껴지는 추운 출근길 이었다 ㅠㅠ 흑흑!


그나저나 유정이가 친히 보낸 까똑도 받았으니, 축하해주러 선물 사들고 졸업식에 가야겠다. 근데 그냥 선물만 주기 보다는 나름 사회(?) 선배로서 좋은 말 듬~뿍! 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동생에게 가슴 따뜻해 지는 멋진 조언 없을까..하고 찾던 중 졸업식에 사회 각계의 명사를 초청해 축사를 진행하는 미국 전통이 떠올랐다.

 

일단 미국 대학이라면 하버드지~! 하고 검색해보니 역시 졸업연설이 많았다. 우와, 근데 스탠포드도 있고 프린스턴까지! 명연설이 꽤 있더군. 그래서 인생 선배로써 졸업을 앞둔 유정이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좋은 말을 준비해 가야겠다고 맘 먹었다. 예쁘게 차려 입고 직장인의 포스 풍기며 감동의 멘트를 날려줘야지~ ^_^

 

“숨 쉬는 것 조차 괴로운 순간이라도 견뎌봐. 그 모든 경험이 미래의 중요한 점이 될 수 있을꺼야~”

 

2005년 스티브 잡스(Steve Jobs) 스탠포드 대학 졸업연설 원문 보러가기 


캬~ 멋지다! 2005년 스탠포드 대학에서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했던 연설문의 일부인데,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며 많은 경험을 하게 될 유정이에게 꼭 해주고 싶어 적어 두었다. 그 순간에는 정말 괴롭고 힘든 경험일지 몰라도 더 앞의 미래로 나아갈 때 그 또한 인생의 하나의 점이 되어 훗날 이어 질 것이라는 '점을 잇는(Connecting the dots)' 이야기. 졸업 후에도 그 누구보다 스스로를 믿으며 많은 경험을 하고,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도 덧붙여 말해줘야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버려, 인생에서 몇 번쯤의 실패는 애교지~”

  

2008년 J.K 롤링(J.K. Rowling) 하버드 대학 졸업연설 원문 보러가기


‘실패는 인생의 미덕(failure is fun)’이다! 이것이 바로 해리포터 작가 JK 롤링이 대학을 졸업하고 7년동안 엄청난 실패를 겪으며 깨닫게 된 진리라고 한다. 7년이라니!! (털썩) 생각만해도 끔찍한 인생인 것 같은데, 조앤롤링은 그 실패를 통해 자기 인생의 불필요한 것들이 제거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항상 두려워 하던 실패가 현실이 되어버려 오히려 그 두려움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었다고... 실패에 대한 JK 롤링의 명대사는 앞으로 여러 실패를 겪게 될 유정이에게 대처하는 자세를 가르쳐 주고 싶어 메모했다! 나에게도 중요하다 싶어 밑줄 쫘-악! 별 두개까지 착착! 실패! 덤벼라! 아뵤~


“커리어는 언제든지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 하는거야! 우선 로켓에 자리가 비면 후딱 올라타!”


2012년 쉐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 하버드 MBA 졸업연설 원문 보러가기


2012년 하버드 MBA 졸업식에서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쉐릴 샌드버그는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이 말했던 ‘멍청한 소리 말라, 로켓에 자리가 비면 올라타라(Don’t be an idiot, Get on a rocket ship)’를 들려주었다. 그녀가 구글 입사 시 높은 직책을 원하자 에릭 슈미트가 했던 말이라고 한다. 의미인즉슨, 아무리 낮은 직책이라도 우선 함께 하면, 나중에 회사가 로켓처럼 빠르게 성장할 때 함께 성장하게 되어있다는 것! 옳소! 나 역시도 지금은 막내지만 훗날 현대해상과 쭉쭉 크리라! (짝짝짝) 아무튼! 쉐릴 샌드버그는 20분동안 사회 초년생인 나를 비롯해 예비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 커리어에 관한 연설을 마구 내뿜었다! 이 연설은 메모가 아니라 영상으로 유정이에게 꼭 보여줘야겠다!!


"잘난 척은 금지! 겸손하고 또 겸손 해야 해. 만약 겸손하지 못하다면 겸손한 척이라도 하렴~!"


2012년 마이클 루이스(Michael Lewis) 프린스턴 대학 졸업연설 원문 보러가기


<머니볼>의 저자 마이클 루이스가 2012년 프린스턴 졸업식에서 했던 대사이다. 그는 “성공의 대부분은 행운 덕이며, 여러분의 성공은 불운한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했음을 잊지 말아라. 겸손하지 못하다면 겸손한 척이라도 해야 한다”라고 졸업생들에게 말했다. 작던 크던 성공을 맛 볼 유정이가 마음 속에 항상 기억했으면 하는 대사이다. 스스로 이룬 성공일지라도 항상 주변을 둘러보고, 감사할 줄 아는 유정이가 되었으면 좋을 것 같아 메모해 두었다. 나 역시도 성공의 기쁨을 느낄 때마다 보고 마음을 다 잡을 수 있도록 사무실 책상에 크게 붙여놔야겠다! 히히! >_<


하루 종일 졸업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학창시절 추억에 잠겼더니 문득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가 생각났다. 학교라는 공간 속에서 우리의 인생과 성장에 대해 그린 영화!! 아무래도 오늘은 이 영화와 함께 졸업하면 떠오르는 대표곡! 015B의 <이제안녕> 들으며 가슴 떨리는 마음으로 어서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죽은 시인의 사회 (1990)

Dead Poets Society 
9.5
감독
피터 위어
출연
로빈 윌리엄스, 로버트 숀 레오나드, 에단 호크, 조쉬 찰스, 게일 핸슨
정보
드라마 | 미국 | 128 분 | 1990-05-19



이젠 안녕

아티스트
015B
앨범명
Second Episode
발매
199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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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연설 명장면 명대사에~ 영화와 음악까지!! 유정이에게 빨리 말해주고 싶은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_< 설마.. 지겨워 하는 건 아니겠지..?ㅠㅠ 아무튼! 유정이가 졸업식 날 내가 해준 말들을 잘 기억해 훗날 유빈이가 졸업할 때 똑같이 전해주면 엄청 뿌듯할 것 같다! 오늘의 일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