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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 바야흐로 스키시즌, 보드 시즌입니다.^^ 마음 급한 친구들은 벌써 대명비발디파크다, 휘닉스파크다, 하이원리조트다, 스키장에 갈 계획을 세우고 있거나 이미 다녀왔더라고요. 하이현도 스노보드 참 좋아하는데요. (좋아하는 것을 누구나 잘할 수 있다면, 세상엔 질투와 반목이 더는 없을 거라 생각..;) 이번 주말 눈 소식도 있고 하니,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스키장 나들이 한번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에 앞서! 즐거운 스키, 보드를 위해 미리 고민해볼 것이 있죠. 그중에 하나는 바로 스키장 뭐 타고 가는 게 좋을까요?^^; 자가용, 렌터카, 그리고 스키장 셔틀/전용버스 등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요. 현대해상 전통의 스키동호회 '하이스노우' 여러분께 각 지표에 따른 점수와 그 이유를 조사해봤습니다.^^ 스키장, 어떻게 갈 것인가?! 하이현과 함께 꼼꼼히 따져보아요.
<출처: flickr by junezel>
스키장 교통수단 하면, 저는 가장 먼저 자가용이 떠오릅니다.^^; 직장인 여러분은 대부분 비슷하지 않으실까요? 그런데 이 자가용이 스키장을 가는 데는 '가장 편리하고 빠를 것' 같은데.. 현대해상 스키동호회 '하이스노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효율성 5점
편의성 7점
낭만성 10점
뜻밖에 <효율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자가용 끌고 가면 기름값은 기름값대로 들지만, 특히, 시즌에는 차도 막히고 빙판길이라 버스보다 시간은 더 걸린다." 재미있는 것은 <편의성>에 대한 응답이었는데요. 자가용 소지자와 그렇지 않은 분 사이에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확실히 편리하다. 짐도 편하게 실을 수 있고(차량 미소지자)", "눈 오는 날 장거리 정말 피곤하다. 거기다 주차도 쉽지 않고..ㅠ (차량 소지자)" 재미있죠?^^ 다만, 자가용은 <낭만성> 부분에서는 모두 최고점을 주셨습니다.^^ 역시.. 스키장 하면 오며 가며 들르는 휴게소...! (참고: 전국 고속도로 추천 휴게소! 바로 가기)
이런 분은 자가용을 선택하면 좋아요!
1박 2일, 혹은 그 이상 스키장에 머무르면서 스키는 물론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분들! 또한, 가족단위 여행객에게도 승용차가 제격입니다.^^
주의할 점!
하나, 겨울철에는 대형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특히, 고속 도로 상의 사고는 큰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데요. 자나 깨나 안전조심입니다! (참고: 자동차도 월동준비가 필요하다! 겨울철 차량 점검법은? )
둘, 도로 상에서 차가 고장 났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 꼭 '고장출동서비스'를 확인해둘 것!
현대해상 콜센터 (1588-5656 -> 1번, 청각/언어장애인 문자접수 가능 013-3366-5656) 혹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접수(안드로이드 다운로드, 아이폰 다운로드, 주민등록번호 앞자리/차량 번호로 접수 가능)
자가용이 없거나, 많은 인원이 함께 움직일 때 이용하는 '렌터카'. 자가용과 비교해 동호회 회원들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요?
효율성 4점
편의성 8점
낭만성 8점
<편의성>은 오히려 자가용보다 높다고 평가하셨네요.^^ 이유는 "스키장에 다녀오면 산성눈이나 제설에 사용되는 염화칼슘 때문에 꼭 하부 세차까지 해야 하는데, 렌터카는 그런 걱정이 없다." 등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효율성>과 <낭만성>은 아무래도 조금 낮았는데요. 특히, "빌리고 반납하고.. 내 차만큼 편하지는 않다."라는 답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런 분은 렌터카를 선택하면 좋아요!
특히, 단체 스키족은 인원이나 구성에 맞게 렌터카를 빌리는 게 여러모로 수월하고 효율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
주의할 점!
소비자원의 발표로는 렌트 차량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은 매년 2배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해당 렌터카가 대인, 대물, 자손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렌트하기 전 차량 상태가 어떠한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두어야 하는데요. 만일의 상황에서 가장 많은 금전적 손실을 보는 경우가 '자기차량손해보험 미가입'이라고 합니다. 꼭 확인해두시는 게 좋겠죠? (참고: 임차인이 아닌 제3자가 렌터카를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면?)
요즘에는 스키장마다 스키장 전용 셔틀버스, 전용버스가 따로 있죠. 하지만 아무래도 좀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어떨까요?
효율성 9점
편의성 7점
낭만성 6점
전용버스는 <효율성> 면에서 교통수단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가장 저렴한데다 오히려 더 빠르다."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편의성> 면에서도 자가용과 동점을 기록했는데요. 그 이유는 "요즘은 동네 구석구석까지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짐 실기도 편하고 히터도 빵빵하고. 거기다 리프트 시간에 맞춰 시간표도 잘 짜여있어 좋다."라는 의견이었습니다. 다만, <낭만성>에서는 좋은 점수를 못 받았네요.^^
이런 분은 전용버스를 선택하면 좋아요!
스키, 보드 마니아 등 목적이 분명한 분, 야간/심야/백야 이용권자 등 단시간에 스키를 즐기고 오고 싶은 분
주의할 점!
미리미리 오고 가는 교통편을 예약해두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스키장마다, 며칠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거나, 취소는 언제까지 가능하다거나, 티켓 수령은 어떻게 한다거나 규정이 다릅니다. 홈페이지에서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flickr by LGEPR>
여기까지! 스키장 가는 길, 교통수단별 장단점, 그리고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렌터카가 가장 어울릴 것 같은데.. 때에 따라 전용버스를 이용해도 편하게 갈 수 있을 듯합니다.^^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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