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은 왜 필요할까요? 나에게 맞는 보험상품이란?!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함께 배워보는 <하이현의 보험교실>, 오늘은 좀 더 근원적인(?) 의문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여러분 혹시, '왜 보험이 필요한지' 알고 계시나요? 하이현은 현대해상에 입사할 당시만 해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저 보험에 대해 막연한 이미지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주변 지인 분들께 같은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보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어떤 면에서?^^

"사람이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잖아요. 그럴 때를 대비해 한두 개 들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0세 직장인(여) 

"전 보험보다는 저축이 미래를 대비한다는 느낌인데.. 아닐까요?" 26세 대학생(남)

"필요하죠. 큰 병 들었을 때, 사고 났을 때, 현금 없으면 서러워요." 57세 전업주부(여)

여러분도 마찬가지로 '이래서 보험이 필요하다!' 혹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계실 듯한데요. 보험의 속성을 정확히 집어내는 답변들을 들을 수 있어 좀 놀랐습니다.^^ 이 답변을 바탕으로, 보험이 왜 우리에게 필요한지, 그리고 나에게 맞는 보험상품은 어떤 것인지, 차근차근 살펴보고자 합니다! 하이현의 보험교실 3탄 시작합니다~

<하이현의 보험교실>

1탄: 어려운 보험약관? 보험 용어, 알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2탄: 사회, 역사, 과학 수업으로 알아 본 '손해보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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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lickr by Nina Matthews Photography

보험이 왜 필요할까요?^^ 저는 보험은 우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지 않아도 우리는 신발장에 우산을 준비해둡니다. 언제 비바람이 몰아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산이 있다면, 천둥이 쳐도 헤치고 나갈 수 있고, 평소에도 비가 올까.. 노심초사할 필요 없겠죠? (물론, 우산을 써도 비는 맞을 수 있지만, 최소한 요즘 같은 날씨에 감기는 피할 수 있을 거에요.^^) 우리의 삶 역시,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알 수 없습니다. 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화재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바라고 기도할 뿐이죠.^_ㅠ 하지만 그저 기다리기엔, 이런 '위험'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더 크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런 위험들도 '우산'처럼 미리미리 대비할 수 있습니다. 바로 보험을 통해서인데요. 예를 들어, 한집안의 가장이 위중한 병에 걸렸다면 어떻게 될까요? 일단, 치료비, 입원비부터 문제입니다. 거기에 상환 중인 대출금, 부양가족과 그 부모의 생활비, 자녀 양육비까지 걱정은 늘어만 갑니다. ㅠ_ㅠ 이런 상황에 미리 보험을 들어두었다면 어떨까요? 미래를 대비하는 한편, 평온한 현재를 위해서도 '방어적 재테크' 수단으로 보험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국가도 이런 상황을 대비해 '사회보장기본법'을 전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해두었습니다. 다만, 이것은 충분한 보장을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사회보장기본법에서 모두 보호해주지 못하는 부분을 '민간보험'으로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인데요. 이때, 저축, 적금 등의 '현금'과 주택과 같은 '현물'이 '보험'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첫째, 보험은 적은 비용으로 큰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즉각적인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셋째, 상품에 따라 지속적인 보장까지 가능해 더욱 믿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적금, 주택 등을 해약하거나 팔지 않아도 평소에 대비한 적은 돈으로 불의의 상황을 효과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인생을 살다보면, 언제 어떤일이 생길지 모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에게 맞는 보험은 어떤 것일까요? 나이, 성별, 가족구성원, 라이프스타일, 수입, 지출 등이 다 다른 사람들이 같은 보험을 선택할 필요는 없겠죠?^^ 

나에게 어울리는 보험을 찾기 전에, 먼저 보험의 종류를 알아두는 게 좋겠습니다. 보험은 크게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으로 나뉩니다. 이 두 개 보험의 큰 차이는 1. 담보와 2. 보장금액입니다. 먼저 담보의 경우, 생명보험은 사람의 생사와 관련된 질병/사고(사망)를 담보로 하고, 손해보험은 사람의 질병/사고 뿐만 아니라 주택 또는 자동차와 같이 생명이 없는 대상에게 발생한 불의의 사고를 담보로 하여 생명보험보다 포괄적입니다. 다음으로 보장금액의 경우. 기본적으로 생명보험이 계약했던 보장금액을 지급하는 정액 지급방식(단, 생명보험사에서도 실손의료비 상품을 판매하면서 보험금을 실비로 지급하기도 합니다)인 것에 반해, 손해보험은 실제로 손해가 발생한 금액을 지급하는 실비 지급방식입니다.

 

정액 지급방식과 실비 지급방식을 비교하면 암으로 치료비로 2천만원이 청구되었을 때. 정액 지급방식의 경우 보험가입시 약정한 금액, 즉 암진단금이 1천만원이냐 2천만원이냐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집니다. 계약 시점과 비교해 화폐가치는 고려하지 않고 정해진 금액만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비 지급방식의 경우 실제 손해가 발생한 금액만 지급(실손의료비 90% 보상 기준)하므로 1,8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고 치료비가 3천만원이 청구되면 2,7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겠죠? 보험금 청구 시점의 화폐가치도 고려되고요. 이해를 돕기위해 간단히 설명드란 만큼 실제 보험금 지급시에는 보상기준에 따라 보험금이 상이할 수 있으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아시다시피 현대해상은 손해보험에 해당하는데요. 주요 상품군으로는 '자동차/운전자보험', '여행/레저보험', '건강/자녀보험', '연금/저축보험', '화재/재물보험' 등을 마련해두고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 헷갈리는 것은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제품군이 중첩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최근 들어 두 보험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는 것을 참고해두시면 이해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보험의 종류를 알았다면, 나에게 어울리는 보험은 무엇일까요? 이를 알아보기 위한 손쉬운 방법이 있겠습니다.

1) 주변 보험업계 지인에게 도움을 받는다.

2) 현대해상 하이플래너 같은 전문 보험설계사의 상담을 받는다.

3) 보험회사에 직접 확인해본다 (현대해상 콜센터 1588-5656)

4) 온라인상의 다양한 정보를 참고한다.

 

특히, 현대해상은 홈페이지를 통해 '내게 맞는 상품 찾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성별, 연령, 필요한 보장에 따라 상품 추천 및 그에 따른 보장 내용까지 보기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이용해보셔도 좋겠습니다.^^ (내게 맞는 상품 찾기 바로 가기)  

성별, 연령, 보장 내용에 따라 나에게 어울리는 보험 상품을 소개해주는 

현대해상 '내게 맞는 상품 찾기'

보험 선택 Tip

통상 보험료 지출액은 수입의 7~10%가 적절하다고 합니다. 물론, 각종 보장성 보험과 자동차 보험료까지 염두에 둔 금액인데요. 보험설계사가 소개하는 것을 무턱대고 계약하기보다는 보장내용, 약관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나에게 필요한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하이현의 보험교실>을 참고해주세요.^^

지금까지 보험은 왜 필요한가?부터 어떤 보험을 선택할 것인지까지 보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저축, 적금 등의 현물 등을 통해 자산을 모으는 것과는 다른, '방어적 재테크' 수단인 보험에 대한 이해를 조금이나마 도왔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다음 하이현의 보험교실에서는 보험의 종류와 보장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험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더 알고 싶은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