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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초보 사진사 탈출 프로젝트 2탄, <인물사진 실전편!>
2013. 10. 1. 08:3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 벌써 2013년 10월의 첫날인데요. 날씨도 좋고, 외출, 나들이도 많은 계절이니만큼.. '초보 사진사 탈출 프로젝트 사진학개론 2탄'을 선보일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지난번 제 1탄 '인물사진 잘 찍는 법' 에서는 DSLR 카메라의 기초 조작법에 대해서 말씀 드렸는데요. :) 특히, '빛과 공간의 활용과 인물 특징 파악이 관건!'이라는 비법과 기초 데쎄랄(DSLR) 용어는 많은 분들께 공감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기초를 마스터하고 사진을 찍어보니 전보다 훨씬 좋아지긴했는데.. 아직 뭔가 아쉽다고 느끼셨던 분들! 그런 분들을 위해 '인물사진 더 잘 나오게 만드는 실전편'을 준비했답니다! DSLR 들고(사실 카메라라면 다~ 좋아요!), 가족이나 연인 또는 아이들과 함께 광화문 등으로 나들이를 나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광화문 추천 데이트 코스'는 요기를 참고!^^) 남는 것은 사진뿐이라고 하잖아요:) 자~ 그럼 인물 사진 더~ 잘 찍는 비법 알아보러 출발해 보아요!






아이들 사진이나 인물사진 찍을 때 가장 많이 할 수 있는 실수 혹은 놓치기 쉬운 팁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실전편이니 실제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보고 이야기해 볼게요^^ 


<* 좌: 보상지원부 김정규 차장이 찍은 사진  * 우: 명동사업부 신용산지점 조옥분 사원이 찍은 사진>


위 사진은 현대해상 김정규 차장과 조옥분 사원이 찍은 아이들 사진인데요. 왼쪽 귀여운 여자아이들의 사진의 경우, 앵글을 달리 사용해 느낌이 다른 사진을 만들어 냈어요. 눈높이를 맞춘 아이레벨 앵글일 경우, 인물의 특징이 부각된 안정적인 사진이 나오게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야기가 빠졌다는 점!! 사진 속에 담긴 이야기를 넣어줘야 더 드라마틱해 진답니다. 왼쪽 상단의 사진에서는 엄마가 서 있거나 상황을 알 수 있는 사물을 포인트로 잡아 함께 찍어줬으면 더 좋았을 거에요. 또한, 한 명 이상의 피사체를 찍을 경우 초점이 한 사람에게 맞춰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위 사진에서는 두 딸이 고개를 맞대는 포즈를 설정했다면 초점을 좀 더 정확히 맞출 수 있었을 거에요!


오른쪽 흑백 사진의 경우, 사진의 구도를 평행이 아닌 사선으로 잡아 스타일 있는 사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진에서 사선 프레임이 보이면 산만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어요. 또, 좋은 인물 사진에는 인물 외 다른 부분을 분리하는 단순화 작업이 중요하답니다. 만약 오른쪽 하단의 사진처럼 어쩔 수 없이 다른 아이가 포함되었다면 후반 작업 트리밍(잘라내기)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결론은 '눈높이 맞추기' '초점 맞추기' 사선 프레임 주의' '트리밍 활용'을 잘하면 아이 사진 혹은 인물사진을 더 돋보이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사실 제가 DSLR을 사고 싶었던 첫 번째 이유는 '아웃포커싱' 기법을 활용한 사진을 보고 나서였어요. 피사체 한 곳에 포커싱 되어있는 그 사진을 보고 어찌나 기술적이여 보이던지..; 사실 이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죠. 꼭 DSLR이 아니어도, 최근 나오는 카메라를 통해서도 촬영할 수 있거든요.^^; 


이 기법을 활용할 땐 배경보다 인물이 잘 드러나야 좋은 인물 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심도를 얕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앗! 심도를 얕게 하려면, 조리개를 개방 즉 F값을 낮추면 돼요. 이렇게 하면 피사체인 인물에 시선이 집중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아이나, 가족의 환한 웃음을 담고 싶을 때 아웃포커싱 기법으로 촬영해 보세요. :) 혹은 배경이 별로일 때 활용해도 굿 굿 굿!





인물의 전신이 아닌 부분 컷을 촬영할 때, 어느 정도 까지 카메라에 담아야 할지 고민하게 되죠. 잘못 찍으면 우스꽝스러운 사진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고... 생각해보니 인물사진의 8할은 이 '어디까지 찍어봤니'하는 설정에서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사진학개론을 알려주시는 A1스튜디오 소속 전문 포토그래퍼님들은 '관절은 자르지 말라'고 팁을 주셨습니다. 


머리 윗부분 등 얼굴의 일부를 잘라내게 되면 파격적일 수 있지만, 어색하고 불안한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으니 얼굴이 전체적으로 나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목, 팔목, 팔꿈치, 무릎, 정강이, 발목 등 관절이 사진 끝 부분에 잘려 나오면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들기 때문에 되도록 자르지 말아주세요. 





실내에서 사진을 찍을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입체감이 흐르도록 45도 각도로 빛이 내려오는 환경에서 인물사진을 찍는다면 최고의 컷이 나올 수 있습니다. 날씨 좋은 주말 오후, 아파트 창가에서 아이 얼굴 왼쪽으로 빛이 들어오도록 한 후 사진을 남겨보세요. 이때 창은 얇은 커튼 등을 이용해 빛의 세기를 부드럽게 줄여주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설정한 후 잘만 촬영하면 스튜디오에서 비싸게 주고 찍는 사진과 비슷한 퀄리티의 사진, 혹은 그보다 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 


인물의 특징을 파악하고 그 사람만의 개성을 담기 위한 관찰과 기다림도 참 중요해요. 이것은 인물사진 기초편에도 강조했던 부분인데요. 최고의 사진을 찍기 위한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카메라를 많이 찍어보는 충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어색하거나 경직된 표정을 피하기 위해서 인물과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러운 상황을 연출해 라이브 뷰로 연속촬영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런 것은 몰랐지~ 추가 팁! " 체육대회에서 움직이는 동작을 촬영할 땐?"


AI Servo AF를 설정하면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하여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스포츠 모드나 AI Servo AF로 설정한 후 연속촬영으로 찍으면 생동감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제2탄 인물사진을 더 잘 찍기 위한 '실전편' 어떻게 보셨나요? 이번에는 실제 촬영한 사진을 통해 꼼꼼한 리뷰도 병행해 보았는데요~ 어렵지 않죠?^^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나들이도 가시고~ 멋진 사진 찍어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보세요! 앗, 다음 달에도 이어질 'DSLR 초보 사진사 탈출 프로젝트 3탄'도 많이 기대해 주시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