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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한가위 연휴를 준비하는 개념있는 직장인의 자세!
2013. 9. 13. 08:3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바야흐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목전에 두고 있네요. 특히 미혼(?)의 직장인분들은 둑흔둑흔하고 계시죠?ㅎㅎ 그동안 '좋은 블로그, Hi'를 통해 귀성길에 참고할 만한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귀성길 만들기, 선물 준비에 도움이 될 한가위 특별 설문조사! "구입 예정 추석 선물과 선물 구입 예산은?" 등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랜만의 황금연휴라 그런지 하이현추석 한가위를 아기다리고기다리고 있답니다.^____^ 


그런데 얼마 전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요일, 화요일만 쉴 수 있다면.. 이거야말로 제2의 휴가가 아닌가...! 이 얘기를 팀 선배님께 했더니, 당연하다는 듯이, 혹은 어처구니없다는 듯이, '얘야 그걸 이제 알았니?!'라는 반응을 보이시더라구요.;; 역시 진정한 직장인의 길은 멀고도 멀었다는 것을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시 깨달았습니다.-_- 암튼, 선배님께 들어본바, 개념 있는 직장인이라면 추석 연휴를 마냥 기다리기만 해선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추석, 한가위 연휴를 준비하는, 혹은 이 기간에 월차나 연차를 쓰려는 직장인에게 필요한 것.. 뭐가 있었을까요?^^







추석 연휴에 월차, 연차 쓰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지만 불행히도 이번 추석에 월차, 연차를 쓰는 것은 '이미 늦은 일'이었습니다.^^;; 왜 인고하니, 이미 휴가 리스트가 쫙~ 잡혀 있었던 거에요. 특히, 추석 같은 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주요 명절은 앞뒤에 연/월차를 붙여 쓰는데 더욱 조심할 것이 많더라구요. 물론, 선배님들은 다~ 아시겠지만, 하이현 같은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월차, 연차를 쓸 때 고민해봐야 할 것을 아래와 같이 안내 드립니다!-_-+


개념 있는 직장인이 되기 위한 월차, 연차 쓰는 법!


하나, 먼저 회사, 팀 분위기를 살펴라! '개념 있는 직장인'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연ㆍ월차를 쓰기 전에 현재 우리 회사, 우리 팀의 이슈가 없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때그때 다르다는 이야긴데요. 혹시, 요즘 회사가 어렵다는 얘기로 분위기가 흉흉하진 않은가요? 갑작스럽게 팀에 결원이 발생하진 않았나요?


두울, 팀원, 같은 업무를 맡은 선배의 스케쥴을 알아봐라! 이 부분 간과하시는 분들 종종 보이는데요. 개념 있는 직장인이자 후배가 되기 위해서는 팀원이나 선배의 스케쥴을 미리 점검해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혹시 고향이 먼 과장님이 휴가를 낼 계획은 아닌가요? 특별히 건강 검진 스케쥴을 잡았다는 팀원이 있지는 않나요?  


세엣, 인생은 타이밍! 보고의 타이밍을 점검하라! 첫 번째, 두 번째 '상황'을 잘 살폈다 해도, 부정기적인 '휴가'를 쓰기 위해서는 '보고 타이밍' 또한 중요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팀장님 표정이 좋지 않을 때는 피하세요.^^; 오전 시간이나 그 외에도 업무가 바쁘게 돌아갈 때는 피하세요. 팀장님이 담배를 태우신다면, 흡연 후 자리로 돌아올 때가 바로 기회입니다!


네엣, 가끔은 이기적이어도 좋다! 사실 우리나라 직장인은 지나치게 성실(?)합니다. 휴가는 쓰라고 주어지는 겁니다. 요즘은 자기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쓸 수 있도록 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법으로도 정해진 기한을 쉴 수 있도록 노동자들을 보호해주고 있죠. 내 몸과 건강, 정신의 안정, 혹은 인생을 위해 때로는 과감하게 쉬세요. 휴가는 그렇게 쓰는 겁니다. 완벽한 타이밍과 상황이란.. 단연코 없습니다.



대학생 시절, 편의점에서 알바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오후 스케쥴이었는데요. 오전 담당자와 근무 교대를 하거나, 저녁 담당자가 출근을 하면 가장 먼저 했던 일은 바로 '인수인계'였습니다. 이 과정을 소흘히 했다가 마감 정산 금액이 다르면 모두 내 책임!!ㅠ 연휴 얘기에 저를 의아하게 바라봤던 그 선배도 '그런 거 남자라면 다 알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군대 가면 그런 것도 배우나요?^^; 직장생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리를 비울 때 꼭 인수인계가 필요한 건데요. 이는 잘 쉬기 위해서 필수 체크 사항입니다. 하루 먼저 귀성길에 올라 룰루랄라 집으로 가는 고속도로 위, "이 대리, 이 파일 어딨어?", "연아 씨, 오늘 이걸 올리라고 했나요?" 같은 전화에 비상등을 켜고 갓길에 주차하는 경험을 하고 싶지 않다면요.^^;;


인수인계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업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보세요. 이때, '정기적인 일''비정기적인 일'을 구분하는데요. 정기적인 일은 시간/요일별로 정리해 업무를 대신해줄 담당자를 지정하고, 비정기적인 일은 관련 담당자에게 양해를 구해두면 됩니다. 인수인계를 할 때는 만일을 대비해 구두와 문서 상, 2단계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문서 상으로 정리한 내용을 메일로 전달드리면 되구요. 그 내용을 바탕으로 간단하게 설명을 해드리면 좋겠죠?^^  


끝이 아닙니다! 업무 관련된 폴더는 바탕화면에 찾기 쉽게 정리해두는 것도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요즘은 많은 기업들이 문서나 파일 저장 방법을 규격화해 일의 효율을 높이는 추세인데요. 여기에 더해 혹시 필요할지도 모를 파일을 윈도우 바탕화면에 잘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그 파일이 급히 필요하다면 "바탕화면에 있습니다."라고 말하면 참 깔끔하죠?^^ 이 정도면 휴가 기간 동안 편히 쉴 수 있겠습니다!





현대해상 본사 바로 앞에 서 계시는 위풍당당 이순신 장군님은 이런 말씀을 남기셨죠. "내 죽음을 적들에게 알리지 마라" 오늘날 직장인은 이런 말을 되새겨야 할지도 모릅니다. "내가 자리에 없을 땐 그들에게 알려라!" 이 스킬은 특히, 휴가 후 몰려드는 업무 폭탄을 피하는 데 유용하다고 합니다! 


먼저, 이른 휴가를 떠나기 전 전체 공지를 합니다. 이때 몸담고 있는 팀은 물론, 관련된 타팀원이나 외부 업체에도 미리미리 알려두는 것이 좋겠죠? 공지 방법은 간단합니다. 사유와 기간, 인수인계자와 비상 연락처를 명시해 메일로 보내면 됩니다. 이렇게 공지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휴가기간 연락을 하는 분과는... 앞으로 좀 멀리하셔도 좋습니다.^^;; 


이메일 알림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사용하는 아웃룩이나 Gmail에는 기본적으로 자동 알림 기능이 있는데요. 여기에 '나 휴가가요~'라고 광고해두는 것이지요.^^ 특히, 해외에 계시는 분이나 외쿡 관련 업무를 하시는 분들은 꼭 미리 안내를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추석 같은 명절은 외국에서 잘 알지 못하니까요.^^ 친절한 하이현. 아래와 같이 영어 메일 문구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제목: Notice of Office Closure - September 21-23

본문: Dear XXXX,


회사이름' office will be closed Wednesday through Friday next week, September 18-20, for the national public holiday celebrating Chusok, the traditional harvest festival.  Our office will re-open for normal business on September 23 (Monday).


Should you need to contact me during the holidays, I can be reached at 긴급 연락처.


I hope you enjoy the holiday as well.


Best regards,


본인 이름



지금까지 추석, 한가위 연휴를 보내는 개념 충만 직장인의 자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떠셨나요? 조금 도움이 되셨나요?^^; 사실 사회 초년생 하이현이 이런 글을 쓰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요.. 이 모든 정보들을 도와주신 팀원 분들께 바칩니다! 혹시 더 좋은 팁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