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바다로 휴가를 계획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요 ^^?
현대해상에서는 여름 휴가철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여 고객님의 안전을 위해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휴가 준비하시느라 차량점검하는 것을 깜박하고 잊으셨다면, 전국 4개 해수욕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이미 매년 800명 이상의 고객님께서 서비스를 이용해보시고 만족해하셨답니다.
'차량무상점검서비스'는 현대해상 계약자 고객님뿐만 아니라 계약이 없는 고객님들께서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계약자 고객님께만 제공되는 에어컨 가스 보충 서비스를 받으시려면, 보험증권 또는 증명서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휴가 떠나시기 전 현대해상 홈페이지에서 바로 출력해서 이용해보세요!


장소 :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충남 대천 해수욕장, 전북 부안 격포 해수욕장
기간 : 2011.7.27(금) ~ 7.29(일)
운영시간: 09:30 ~ 17:30
주요 서비스
* 해수욕장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을 위한 서비스 
ㆍ차량 무상점검 서비스(30가지 항목)
ㆍ소모품 교환(브러시, 전구, 워셔액 등)
ㆍ음료 및 사은품 제공
* 현대해상 계약 고객님들만을 위한 서비스 
ㆍ에어컨 가스 보충 서비스 (보험증권 또는 증명서 지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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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월 13일 집 앞 주유소에 주유하러 갔다가 주유소직원의 실수로
제 차 스포티지R 차량에 휘발유를 넣은 혼유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당연히 주유소에서 시키는대로 하였고 차는 기아 공업사로 인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음날부터였습니다.
담당자와 얘기후 신팀장이라는분과도 통화를 하였습니다.
(신팀장님과는 3번 통화를 했었지만 결코 이름을 말하지 않으셨답니다)
5월14일 오후 6시 팀장은 제가 원하는만큼 수리를 해주겠노라 말하셨고
저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아이들과 중국에서 근무중인 남편에게
기아공업사 담당 반장님에게 전화를 걸어 안전하게 수리를 받게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3일뒤 17일 오전9시반 팀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연료탱크만 세척해주겠다면서말이죠...
시동이 걸렸었고 차가 주유소에서부터 공업사에 도착하기까지 이리저리 움직였는데
세척만하다니요.. 너무 속상하고 억울하고...
혼유사건이 있던날부터 지금까지 혼란스러운마음이 진정이 되지 않고 있는데
한마디의 위로의 말은 커녕
저에게 무슨 말도 안되는일로 돈이나 뜯어내려는 사람대하는 듯한 통화가 계속되다가
일방적으로 전화를 먼저 뚝 끊어버리는게 아니겠습니까?
얼마나 황당했던지요...
아니 도대체 누가 피해자이고 누가 가해자인지요
14일날 통화에서 수리해준다고했었고
17일 통화에서는 먼저 전화를 아무말없이 끊으셨으므로
저는 이 모든걸 인정하고 적정하게 수리를 해주겠다는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부산에서 바쁜일상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전화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고
담당자들에게서는 17일 이후 전화한통 없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고 6월8일 렌트카대리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현대해상에서 렌트 지불보증을 못한다고하니 저더러 돈을 달라는거였습니다.
부산에서 부랴부랴 청주로 올라와서 담당자에게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렌트카의 문제보다 더 어이없는말을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고객이고 피해자인 제게 고소장을 보냈는데 받아보았느냐는거죠..
저도 많은 세월을 거치며 살아왔고 손자가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현대라는 거대한 기업의 이미지와 간판을 앞에두고 일을 하시는 분들이
이런 소극적인 자세로 황당하게 일을 한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하였습니다.
주유소에 주유하러간 고객이 잘못이란 말입니까?
주유소에서 시키는대로 차를 옮긴 차주가 잘못이기에 수리를 이렇게 미루고 있다는 말입니까?
지금은 렌트카도 반납하고 제차도 못타고 기아공업사 마당에 덩그러니 세워져있을 제 차를 생각하면
속상하기만 합니다.
이런 제게 고소장은 도대체 뭐란 말입니까?
팀장은 고객들이 소장얘기를 하거나 소장을 발부하면 꼬리를 내리거나 움츠린다고 제게 말했습니다.
몇가지 예를 들면서 말입니다.
6월11일 팀장과 통화를 하다보니 저와 나눈 얘기는 전혀 모른다는겁니다.
저 역시 처리해야할 사건들이 많고 복잡한일들이 많다는것 또한 알지만
작고 보잘것없는 사건들의 고객도 소중하게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말이 번복되고 기억이 안나고 적어두거나 메모해둔것도없이
고객이 기억하고 듣고 메모해둔것은 무시해버리면
대화도 필요없고 타협도 필요없으면
고객이 만족할때까지라는 문구는 그저 선전문구일뿐입니까?
세계의 눈이 현대를 주목하고있고 기업의 정신이 서비스정신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세상의 중심에 우리는 서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도 팀잠이라는분이 전화해서 렌탈회사에 전화를걸어서
사용료를 삭감해달라고 요청하라는 얘기를하였습니다.
혼유를 한사람은 복잡할게 없고 혼유를 당한사람은 차도 못타고 보험사직원들과 실랑이를 해야하고
통화를하면 대화를하는게 아니라 일방적인 요구사항만 관철시키려합니다.
시간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정말 너무너무 힘이듭니다.
이런일을 겪었던적이 있었다면 잘 대처했겠지만
처음인 저로서는 보험사로부터 기만당하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것도 답답할게없다는 자세로 대화를 합니다 여기까지가 전반적인 내용입니다.
벌써 혼유사고가 일어난지 2달도 훨씬 지났습니다.......
저도 여기까지는 오지않으려고 팀장께얘기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똑같은 일방적인얘기와 자기주장,
실마리가 보이지않는 답답함 때문에
이렇게 문을 두드리게되었습니다.
선처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