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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머플러는 배기가스를 배출하고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머플러가 정상인 경우에는 무색 혹은 연한 청색의 배기가스를 배출한답니다.
만약 운전 중 갑자기 머플러에서 연기가 발생하거나, 심한 냄새 또는 소음이 발생한다면! 자동차 점검을 알리는 신호이며, 안전운전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죠.
그럼 오늘은 안전운전을 위해 자동차 머플러에서 나타나는 이상 증상들을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자동차 시동을 켰을 때 배기음이 유난히 크고 요란한 소리를 낸다면 머플러가 삭거나 손상을 입었을 수 있어요. 머플러를 살짝 흔들거나 두드려 봤을 때, 소음이나 달그락하는 소리가 난다면! 부식으로 인해 머플러 내부에 부식을 의심해 볼 수 있죠.
머플러 손상은 크게 외부 손상과 내부 손상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외부 손상은 도로 방지턱이나 비포장 도로를 고속으로 주행 할 때 하부 충격이 가해질 때 발생한답니다. 내부 손상은 배기가스가 배출될 때 발생한 산성 성분에 머플러가 장기간 노출되며 부식이 일어나죠.
일반적인 자동차 배기가스의 색은 무색 또는 연한 청색을 띄는데요~ 머플러에서 흰색, 회색, 검은색 등의 연기가 발생했다면 자동차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어요.
① 흰색 연기
엔진 오일실로 누유된 엔진오일이 연료와 함께 연소되면 흰색 연기가 발생해요. 이 경우 오일이 빨리 없어지고 엔진의 힘이 부족해 출력이 낮아질 수 있어요.
② 검은색 연기
불완전한 연소가 일어나는 경우 검은색 연기가 발생한답니다. 이로 인해 연료 소모가 심해지고 출력도 떨어질 수 있는데요. 에어클리너 불량 또는 연료 계통의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죠.
보통 엔진이 연소될 때 배출가스 물이 생기고, 이 물은 머플러 내에 고여있다가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평소보다 많은 양의 물이 흘러나와 머플러에 맺힌다면! 자동차 점검을 받는 것이 좋아요. 머플러에 고인 물은 강한 산성 물질이기 때문에 머플러를 빨리 부식시킬 수 있답니다.
자동차에 시동을 걸어 놓은 상태에서 차량을 이동시키거나 별다른 제어를 하지 않았음에도 머플러 배기가스가 불규칙적으로 쿨렁거리거나, 머플러에 진동이 나타난다면! 엔진출력의 문제를 확인해보아야 해요~ 종이를 머플러 끝에 대면 배기가스의 불규칙함을 쉽게 확인해볼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지금까지 자동차 머플러 이상 증상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을 통해 머플러를 유심히 살펴보시고,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자동차 점검 받고 안전하게 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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