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준비하는 겨울철 자동차 배터리 방전 예방법

겨울철 갑자기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난감했던 상황! 실제로 경험하거나 주위에서 들어본 적 있으시죠? 바로 추운 겨울 날씨에는 자동차 배터리가 빨리 방전되기 때문이랍니다.

자동차 배터리가 빨리 방전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겨울이 되어 온도가 낮아지면 배터리 내부 전해액의 부피가 감소하여 전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답니다. 때문에 자동차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지게 되죠.

이때, 날씨가 추우면 추울수록 배터리의 출력량은 낮아지는데 히터와 열선 시트 등 소비전력이 높은 온열 장치의 사용이 증가하게 되니 방전 속도가 빨라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배터리가 방전되기 쉬운 겨울에는 더욱 신경 써서 배터리를 관리해주어야 해요~ 그럼 지금부터 배터리 방전 예방법을 함께 살펴보도록 할까요?

배터리 단자 주변에 하얀 가루가 묻어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가루는 산화납에 일종으로, 배터리 성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답니다.

또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 상단에 있는 +, - 단자에 산화로 인한 녹이나 이물질 등이 생길 수도 있답니다.

배터리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이물질들을 예방하거나, 깨끗하게 청소해주어야 하죠. 쇠 브러시나 마른 헝겊 등으로 단자의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답니다. 또 배터리 단자에 윤활유를 발라주면 오염을 방지할 수 있기도 하죠!

앞서 살펴 보았듯이 온도가 낮아지면 자동차 배터리가 더 빨리 방전되는데요~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야외에 주차를 할 경우 자동차 배터리 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겨울에는 가급적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죠! 

운행을 마치고 주차 상태에서 사용 중이던 전기 장치들을 먼저 꺼주세요~ 전기 장치를 끄고 몇 분 후에 시동을 끄는 것만으로도 배터리 방전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전기 장치를 끈 상태에서 약 5분 정도 시동을 켜 놓으면 소모된 배터리의 충전량을 보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

배터리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배터리를 아낄 수 있기 때문에 방전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오히려 배터리가 방전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배터리는 사용하지 않을 때도 조금씩 누전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장기간 주차를 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지만, 주차하게 될 경우에도 주기적으로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 좋아요~ 최소 주 1회, 10분 이상 시동을 걸어 관리해주는 것이 배터리 방전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최근 블랙박스는 없어서는 안될 자동차의 필수 부품이 되었죠! 그러나 블랙박스의 전원을 상시 켜 둘 경우 자동차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게 된다고 해요. 때문에 실내에 주차를 하는 경우,  CCTV의 사각지대가 아니라면 잠깐 블랙박스의 전원을 꺼두는 등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만약,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싶다면! 블랙박스 전용 보조 배터리를 추가로 설치해서 상시 전원을 켜 두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지금까지 겨울철 안전을 위해 자동차 배터리 방전 예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현대해상과 함께 살펴본 자동차 배터리 방전 예방법과 함께 더욱 안전하게 자동차를 운행하세요!

더불어 배터리 방전 등과 같은 비상 상황 발생 시, 현대해상 자동차보험은 365일, 24시간 고장 출동 서비스(해당 특약 가입 시)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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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감시필 201861197 (승인일 : 201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