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시 알아두면 좋은 3가지 Tip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국내외 여행 준비 하는분들 많으시죠.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서는 항공기 여행시 차이점과 당사 여행자 보험 사고 DB 분석을 통해 해외여행시 발생하기 쉬운 사고 유형을 분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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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여행이 다른 교통수단 이용과의 차이점

 

항공기는 높은 고도로 비행하고 밀폐된 공간이라는 특성 때문에 다른 교통수단과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교통수단과의 차이점과 신체변화에 따른 대응법을 안내해 드릴게요.

 

기압이 낮고, 산소농도가 낮아져 신체가 붓기 쉽고 졸림, 두통 등이 올 수 있으며 기내에서 편안한 복장, 가벼운 식사를 권장합니다. 습도가 5~15%로 낮아 안구와 피부가 건조해 지고, 탈수현상이 올 수 있어 인공눈물, 안약, 충분한 수분섭취가 필요하고 주류를 많이 섭취하면 탈수현상을 가속화 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이착륙시 기압변화가 있어 귀가 멍멍해 질 수 있어 이때 코를 막고 침을 삼키거나 유아의 경우 물이나 우유병을 미리 준비하여 마시게 합니다. 8시간 이상 장시간을 좁은 자리에서 앉아 있을 경우 혈전이 생기고, 종아리 부종이 올 수 있어 복도걷기, 스트레칭 등의 운동이 필요합니다.

 

 

 

현대해상 여행자보험 사고특성 및 설문조사 결과

 

해외여행 경험자 300명 설문결과, 해외여행 시 비상약을 챙겨 가는 비율은 2명 중 1명 정도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여행자 보험 가입은 67% 수준으로 나타났고, 가입이유는 상해사고(62.7%), 소지품 분실 및 파손(34.8%), 질병(30.3%) 순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해외여행 시 비상약품 챙겨가는 비율]

 

 

 

※ 자료: 현대해상 고객설문 조사(300명 대상)

 

현대해상 여행자보험 사고접수건 분석결과, 해외여행시 접수된 사고는 휴대품의 파손(40%), 질병(27.6%), 휴대품의 도난․분실(21.3%)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손사고 중 51.8%는 핸드폰 파손사고로 전체 여행자보험 사고건의 20%를 차지하였습니다. 질병사고는 해외여행 시 국내여행에 비해 2.7배 높은 수준이고 21.8%가 감기, 16.8%가 장염․배탈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 자료: 현대해상 고객DB(2014.1~2017.8, 사고접수 45,300건)

 

 

 

해외여행시 알아두어야 할 Tip

 

1. 장시간 비행인 경우 편안한 옷과 신발을 준비하고 기내에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세요.

 

2. 비상약을 휴대하고 온라인으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세요.

해외 여행시 국내 여행과 비교하면 감기나 배탈 등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2.7배 높은것으로 나타나 비상약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여행자 보험은 여행 중 발생한 신체상해, 질병, 휴대품 도난 파손 분실 등을 보장해 주는 상품으로 온라인으로 가입할 경우, 개인형 상품은 10%, 가족형 상품은 약 20% 보험료가 저렴합니다.(당사 오프라인 대비)

 

3. 여행자 보험에서 사고율이 가장 높은 휴대품 손해의 경우 보상 절차를 미리 숙지하세요.

국내 손해보험사의 휴대품 손해 보상액은 건당 최대 20만원에 자기부담금 1만원으로, 휴대품의 도난 사건은 현지 경찰서에 신고하여 발급받은 도난증명서(Police Report)가 필요하고, 파손된 경우는 우선 파손된 물품의 사진을 찍어두고, 수리를 받은 후 수리견적서와 영수증을 받아 청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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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감시필 20173025 (승인일 : 2017.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