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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하기 좋은 봄철, 매너운전으로 안전사고 예방하기
2017. 4. 7. 08:0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봄이 되면 나들이 차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운전 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춘곤증도 봄철 운전의 강력한 적인데요. 오늘은 안전하게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안전운전 수칙을 소개해드립니다.^^





봄철 안전운전 팁


따뜻한 봄철, 일교차가 심할 때, 강변이나 하천이 있는 도로에서 상습적으로 안개 구간이 발생하는데요. 이때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시거리가 100m 이하일 때에는 50%로 감속해 운행하고, 앞차와의 거리를 평소의 2배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경적, 안개등, 비상등을 적절히 사용해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속도로를 달릴 때는 평소보다 안전거리를 여유 있게 확보해야 합니다. 시속 100km에서는 100m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니 기억해 두세요! 또, 봄철 불청객 춘곤증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밀폐된 차에서 운전할 경우, 집중력이 하락하면서 졸음이 오곤 하죠. 그러므로 운전 중 틈틈이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차내 온도를 21~23℃로 설정해두어야 합니다.


보복운전 예방 및 대처법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보복운전, 늘 조심해야겠죠? 서울지방경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진로 변경 시비(53%), 끼어들기 시비(23%), 병목구간 양보운전 시비(10%), 경적 또는 상향등 사용(7%)을 이유로 보복운전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진로 변경 시에 반드시 방향지시등을 켜고, 창밖으로 손을 흔들어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보복운전을 당하는 경우도 있죠. 이때에는 위협을 가하는 운전자를 도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대응해 급제동 또는 급정거를 할 시에는 도로에 있는 모든 차량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경찰 신고, 국민신문고·경찰민원포털·어플 '목격자를 찾습니다'를 통해 대응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보복운전 피해를 입증할 블랙박스 영상, 사진, 음성파일을 남겨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방향지시등(깜빡이) 사용법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보복운전은 차선을 변경할 때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아 감정싸움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방향지시등 사용은 가장 기본적인 운전습관으로써, 자신의 진행 방향을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첫걸음입니다.



도로교통법 제38조에 따르면, 방향지시등 점등은 법률 준수사항으로, 위반 시 승용차 3만원, 이륜차 2만원, 자전거 또한 1만원이 부과됩니다. 좌·우회전, 횡단·유턴, 서행·정지·후진, 차선 변경 30m 전(고속도로의 경우 100m 전)부터 방향지시등을 켠 채 3초 이상 기다려야 하는 점, 꼭 명심해두세요!


오늘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매너운전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따뜻한 햇볕에 기분이 좋아지는 봄, 하이현과 함께 안전수칙을 지키며 보다 즐거운 드라이브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