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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농업인의 날 맞이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 하기
2016. 11. 11. 08:0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11월 11일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많은 분들이 빼빼로데이를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빼빼로데이도 맞지만 오늘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농업인의 날이기도 합니다. 또한 농림부가 지정한 가래떡데이이기도 하죠.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쌀을 소중히 생각하고 건강한 기념일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랍니다. 그럼 오늘은 건강한 농업 발전을 위해 농기계 안전사고와 예방법을 함께 알아볼까요?^^





농기계 사고가 위험한 이유


농촌의 일거리가 많은 수확철에 급증하는 농기계 사고는 해마다 끊이지 않고 반복되고 있는데요.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천 177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해 367명이 숨지고, 2천369명이 다쳤다고 합니다. 한 해 평균 435건 발생해 73명이 목숨을 잃는 셈인데요. 농기계 사고 치사율은 16.85%로 일반 차량사고(2.3%)보다 7.3배나 높다고 합니다.


이렇게 큰 위험을 부르는 농기계 사고는 안전벨트, 에어백 같은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한데요. 일정한 면허 없이 누구나 운전할 수 있어, 조작 미숙위험 발생 시 대처능력의 부족으로 더 큰 사고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미리미리 사고에 대비해야겠죠?


농기계 사고 예방법


정부와 농기계 제조회사 차원에서는 농기계 안전장치를 개발ㆍ보급하고 제조회사는 올바른 농기계 작동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고령자의 농기계 사용이 많은만큼 직접 찾아가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경찰ㆍ지자체 등 유관기관에서는 농기계 야간 반사판ㆍ라이트 등을 부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니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꼭 안전장치를 설치하세요!


또한 자동차와 농기계 추돌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농민뿐만 아니라 자동차 운전자도 사고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촌 인접 도로에서는 가로수나 길가에 피어있는 풀 등에 가려져 농기계를 발견하지 못할 수 있는데요. 이때문에 농촌 지역을 운행할 때는 반드시 속도를 줄이고 서행해야 한답니다. 농기계에는 후사경이 부착되어 있지 않고, 운행 시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소음이 매우 크기 때문에 주변에서 접근하는 차량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자동차 운전자들은 농기계 운전자에게 경적을 울려 접근 사실을 알려주고, 되도록 양보운전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농기계 운전자는 스스로 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자동차 운전자는 농기계 운전자를 배려하여 서로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농기계 사용 안전수칙


모두가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농기계 사용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 사소한 부주의로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기계 조작방법 및 안전수칙을 충분히 숙지해 두세요.


농기계 10대 안전수칙 ▲농기계 취급방법 숙지 ▲기계 사용 전후 점검·정비 습관화 ▲농기계는 항상 안전한 상태에 놓고 점검 ▲농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 착용 ▲작업시 2시간마다 10~20분 정도의 휴식 ▲농기계에는 반드시 운전자 1명만 승차 ▲논두렁을 넘을 때는 낮은 속도에서 직각 방향으로 진행 ▲도로주행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및 방어운전 ▲도로주행 시 교통법규 준수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음주운전 절대 금지

지금까지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법을 알아 봤는데요. 달콤한 과자도 좋지만 농업인의 날을 되새겨 보고, 건강한 농업문화를 위해 주변 분들께 안전수칙을 알려주는 것이 어떨까요? 그럼 지금까지 하이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