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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글날에 쉬는건가요?" 후배가 물었다. 2013년을 기준으로 한글날은 23년 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된 한글날! 일부 직장인들에겐 쉴 수 있는 날과 아닌 날로만 기준이 정해지는 것 같아 다소 안타까웠다. 민족의 얼과 혼을 담고 있는 문화인 한글이 창제된 날인데.. 이전에 한글날을 맞아 맞춤법에 대해서만 간단히 알아보았었는데, 오늘은 한글날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보기로 했다. ^^


 

한글날의 의미

한글날은 세종대왕이 한글 반포를 기념하고 한글의 연구와 보급을 장려하기 위해 정해진 날이다. 한글날은 1926년 11월 4일 (음력 9월 29일), 당시 민족주의 국어학자들의 단체인 조선어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훈민정음 반포 48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 식도원에서 기념식을 하고, 이 날을 제1회 ‘가갸날’로 정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한글날의 이름을 ‘가갸날’이라고 정한 것은 그때까지는 ‘한글’이라는 말이 보편화되지 않았고, 한글을 ‘가갸거겨…, 나냐너녀…’ 라는 식으로 배울 때여서 '가갸날'이라고 정했다고 한다. 그때까지 한글은 언문, 반절, 가갸글 등으로 불렸다. 1910년대에 주시경 선생님을 중심으로 한국어 연구가들이 ‘으뜸가는 글, 큰 글, 하나밖에 없는 글’ 이라는 뜻으로 ‘한글’이라는 말을 처음 지어서 쓰게 됐지만, 그때까지 보편화되지 못했다고 한다. ^^;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KOREA.NET - Official page of the Republic of Korea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한글 창제의 목적

훈민정음(訓民正音)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이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것은 훈민정음의 사용설명서나 다름없는 ‘훈민정음 해례본’이라는 책에서 세종대왕이 직접 밝힌 한글을 만든 이유이다.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가 서로 통하지 아니하니, 이런 이유로 어리석은 백성들이 이르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자신의 뜻을 실어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 이를 위해 불쌍히 여겨 새로 스물 여덟자를 만드니,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읽혀 사용함에 편안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 이것이 바로 세종대왕님이 밝히신 한글 창제목적이다. ‘형태를 밝혀 적는 것’이 아닌 ‘소리 나는 대로 적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이는 오로지 백성들이 ‘쓰는 것’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백성들이 마음껏 자신의 뜻을 표현하고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읽기 좋은 글자’가 아닌 ‘쓰기 좋은 글자’를 만든 것이다. 백성들을 위하시는 세종대왕님의 마음이 느껴졌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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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우수성

한글의 우수성을 꼽자면 너무 많지만, 그 중 제일 먼저 꼽을 것은 한글은 습득하기 쉬운 언어라는 것이다. 세종대왕님께서는 한글 창제의 이유를 “사람마다 쉽게 익혀, 날마다 씀에 있어 편안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라고 훈민정음 서문에서 말씀하셨다. 백성들을 위하여 언어를 금방 익히고 사용하기 쉽게 만드셨다니...+_+ 이러한 세종대왕님의 노력 덕분에 한글은 창제원리와 배경이 문서로 기록된 유일한 문자로 그 나라의 언어를 만든 날짜와 그 기록들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한다. 또한 실질문맹률이 최하위라는 사실도 대단한것 같다.^0^ 정보기술(IT)이 발달하고 있는 정보화 시대에 가장 적합한 언어로 언어학자들 사이에서는 한글이 하루 아침이면 언어의 조합을 배울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쉬운 언어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언어학자인 로버트 램지는 “한글보다 뛰어난 문자는 없다”며 “세계의 알파벳”이다 라고 했고, 영국의 문화학자인 존맨 역시 “한글은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이라며 극찬을 하였다고 하니 괜시리 하이현이 칭찬받은 기분에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0^


한글은 과학적 원리에 기반 한 언어로. 대다수의 언어들이 구강구조를 고려하여 발음기호를 만들었다고 한다. 한글은 결합의 원칙(자음과 모음을 결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표음문자 중에서도 하나하나 글자를 구별하기 쉽고, 이런 점에서 기술과 융합하기 최적화된 언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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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국제적 위상

 

한글은 말과 글자를 일치시킨 것으로 그 탄생의 이념과 목적이 분명할 뿐만 아니라 그 원리와 과정이 과학적이며 아직도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한글의 자모를 풀이해 놓은 훈민정음해례본은 유네스코가 세계의 귀중한 기록물을 보존·활용하기 위해 선정하는 문화유산인 세계기록유산으로 1997년에 지정됨으로써 가치의 소중함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바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음운학을 토대로 하여 문자 창제 원리를 담은 고문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렇듯 한글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우수한 문자이며, 우리의 정신과 역사를 담고 있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다~+_+


또한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나라말을 기념하는 유일한 나라이며 전 세계의 많은 석학들이 한글의 과학성과 문자학적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문자의 창제는 국가의 건립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0^

 

한글날, 그리고 한글에 대해 공부하고 나니 과학적이고 위대한 글자인 '한글'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하이현도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 말을 할 때, 글을 쓸 때 신중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줄임말이나 은어, 외래어들로 우리의 한글이 제대로 쓰이지 않고 있기도 한데, 하이현부터 올바른 맞춤법과 함께 올바른 말을 해야겠다! 그럼 오늘의 일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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