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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현대해상/현대해상 소식
범현대가 아산나눔재단 설립 발표! 그 따뜻한 현장 속으로~
2011. 9. 5. 19:11


 오랫만에 가슴 따뜻한 소식 하나 알려드립니다 ^-^  범현대가(家) 그룹들이 힘을 합쳐 5000억원 규모 사회복지 재단을 설립하였다는 소식인데요. 현대중공업그룹과 KCC, 현대해상, 현대백화점, 현대산업개발 등 범현대가 그룹사 사장단이 한 자리에 모여 `아산나눔재단` 설립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짝짝짝! 

 재단 설립 발표회에서 재단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정진홍 서울대 명예교수님은 아산나눔재단은 양극화 해소를 위한 나눔의 복지를 실현하고, 청년들에게 창업정신을 고양하고자 한다며 설립 취지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동안 기업들은 오너들이 사회적 물의를 빚은 후 속죄하는 의미로 사회공헌에 나섰지만, 아산나눔재단은 오너들이 자발적으로 사재를 내놓다는 점에서 다른 그룹들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아산나눔재단 설립은 환경이나 사회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오너들이 사재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계 기부문화에 큰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이죠~ 미국 빌 게이츠나 조지 소로스, 워런 버핏 등 거부들의 개인적인 기부 문화가 아산나눔재단 설립을 계기로 국내에 자리 잡을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구요 ^-^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님은 1977년 7월 500억원을 출연해 아산재단을 설립하셨고, 복지라는 단어가 생소하던 1977년 아산 정주영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해 소외된 지역에 병원을 세우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셨는데요.

 34년이 지난 2011년 범현대가가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자는 명예회장 뜻을 이어모아 아산나눔재단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창업자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님 타계 10주기를 맞아 고인의 `나눔` 정신을 계승함과 더불어 양극화 해소를 위해 복지를 실현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데 아산나눔재단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출처 :  이투데이 경제,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