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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현대해상/현대해상 소식
'아주 사소한 고백'부터 '틔움교실'까지,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활동은?
2013. 9. 3. 08:30


주말에 방 정리를 하다가 예전 학창시절에 받았던 상장을 발견했다. 나 하이현, 나름대로 봉사활동으로 상도 받았던 여자! 새록새록 옛 기억이 나서 상장의 먼지를 깨끗이 닦아내어 책상 위에 두었다. 맞아 나 왕년엔 선행의 여왕이었는데 ㅎㅎㅎ 회사 다니고부터는 바빠서 봉사활동을 따로 시간 내서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사실.. 그래 인정한다. 이 모든 게 핑계다. ㅠㅠ 솔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복지시설로 봉사활동을 떠나려던 계획, 친구들과 20년 우정을 기념해 농촌봉사활동을 떠나려던 계획.. 모두 차일피일 미루다 흐지부지되버렸지 않나?! 


이렇게 된 것, 회사에서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도 참여해 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 빛의 속도로 검색 시작.*_* 다행히 얼마 전 오픈한 현대해상 사회공헌 블로그 '희망리더 H'가 있어 회사에서 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현대해상 사회공헌 블로그 : http://csr.hi.co.kr


개인적으로 필기체로 쓰인 저 프로필 이미지가 아주 마음에 든다.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기분이랄까? ㅎㅎ 블로그에는 내가 애정을 듬뿍 쏟고 있는 '아주 사소한 고백', '틔움 교실' 섹션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예전에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나의 어여쁜 사촌 동생 유빈이에게 소개해줬던 프로그램이라 더 남달랐다는!!! (유빈이 스토리를 모르는 분들을 위한 링크 서비스^^ -> 클릭)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원스톱으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는 사실!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현대해상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엄마를 교육하는 프로그램 Hi-mom 교실이다. (하지만 내가 원했던 활동은 아닌 것 같다.) 


어떤걸 하면 좋을까 하고 매의 눈으로 서치하던 중 '현대해상 사회공헌 서포터즈'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사내 기자단의 타이틀을 달고 있는 내가 이런 정보를 모르고 있었다니!! ㅠㅠ 더 열심히 발로 뛰어야겠다. 재밌는 소식들을 하나 하나 읽어가던 중 매년 10월 경 열리는 사랑나눔 바자회 관련 정보도 얻게 되었다. 10월이 얼마 안남았군!! 올해는 물건 기부뿐만 아니라 바자회에도 직접 참여해 물건을 판매해봐야겠다! ^^ 



올 7월 말에 진행한 '아주 사소한 고백' 청소년 캠프 사진도 있었다. 은지라는 아이가 둘 째날 아침 프로그램으로 '요가교실'수업을 듣던 중 스트레칭하는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며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있다. (은지야, 나 그때 참 민망했어.^^;) 스트레스 많이 받는 아이들을 위해 북을 치며 자신 안에 있는 화를 풀 수 있는 시간도 있었고,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인 '드림 스토리'도 적어보고 참 유익했었던 기억이 있다.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꼭 한번 와보면 좋을 프로그램이다. 요즘 말로 강 to the 추!



예전에 블로그에서 이야기했던 틔움교실 소식도 있었다. 그 땐 틔움교실 '인성캠프' 떠나기 전이었는데, 인성캠프 소식도 확인할 수 있었다.(가실 때 취재요원으로 저도 데리고 가시지ㅠㅠ)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해주는 이 프로그램은 참 의미있는 것 같다. 아이들과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을 회사차원에서 많이 하다보니, 요새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나도 기회만 되면 멘토로 참여하고 싶다. 그런데 멘토는 이미 '대학생'들의 차지인가 보다. ㅠㅠ '자원봉사 선생님'의 줄임말 '자봉선생님'이라 불렸다는 귀여운 대학생 멘토들을 보니 갑자기 의욕이 솟아 오른다. 나도 자봉선생님 참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다!! 앗, 사회공헌 블로그 글을 정독하다 보니 다행스럽게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되었다. 바로 사내 '사회공헌 서포터즈'에 가입하면 되는 것!ㅎㅎ 내년에는 꼭 기필코 사회공헌 서포터즈에 가입을 해야겠다. 



 

앞으로 희망리더 블로그는 현대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차곡차곡 기록해 둘 수 있는 멋진 공간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계속 참여하다 보면 내 사진도 이 블로그에 올라올 날이 있겠지? 사진 찍히는 것을 싫어하지만, 이 곳에 올라온다면 굴욕 사진이어도 OK이다!:) 앞으로 현대해상 사회공헌 활동도 그리고 나 개인적인 봉사 활동도 더 풍부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일기를 마친다. 착한 사람이 되고픈 하이현의 일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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