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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튼튼한 건강
우리 가족과 이웃을 위해! 안전하게 반려견 키우기
2017. 11. 17. 08:0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반려견 인구 1천만 시대가 도래했는데요. 늘어난 반려견 인구와 더불어 최근 들어 반려견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가족과 이웃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반려견 관리법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반려견 키울 때 주의사항


반려견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예방접종이 필수입니다. 이는 반려견을 위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안전과도 직결된답니다. 광견병은 반려견으로부터 생긴 상처로 사람에게 전파되는 전염병이지만 반려견에게 1년에 한 번씩 광견병 예방접종을 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책을 나갈 때는 펫티켓을 지켜야 합니다. 작은 반려견이라도 목줄 혹은 가슴줄을 필수로 해야 하고, 지나치게 늘리지 않아야 합니다. 맹견 혹은 입질이 심한 반려견이라면 입마개를 해주세요. 산책로의 위생을 위해 배변처리도 깨끗하게 하는 것 잊지 마세요~

반려견 예방접종 종류 및 주기


종합 7종 백신(DA2PPL)

홍역, 간염, 기관지염, 장염 등의 질병을 예방해주는 가장 중요한 예방접종이다.

6~8주부터 시작해서 2~3주 간격으로 5회 이상 접종, 매년 1회 추가접종한다.


코로나 장염 예방접종

피가 섞인 설사, 구토, 열, 식욕이 없어지는 증세 등이 특징인 치명적인 전염병이다.

생후 6~8주부터 2~3주 간격으로 3회 접종, 매년 1회 추가접종한다.


켄넬코프 예방접종

공기를 통해 쉽게 감염되며 심한 마른기침을 일으키며 폐렴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생후 6~8주부터 2~3주 간격으로 3회 접종, 6개월마다 환절기 전 추가접종한다.


광견병 예방접종

생후 3개월 이상 된 강아지에게 1회 접종한 후 6개월 후 재접종한다. 매년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강아지 기르기 - 예방접종의 종류와 시기 



반려견 사고 시 대처 및 예방


반려견 물림 사고가 발생했을 시에는 사후 대처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작은 상처라도 식염수나 깨끗한 물에 상처를 소독하고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특히 광견병 예방접종이 되지 않은 강아지에게 물렸다면 광견병 감염 여부를 검사하세요.


반려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웃들의 도움도 필요합니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씨는 일반인이 보호자의 허락 없이 먹이를 주는 행동을 삼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만지거나 소리쳐서 반려견의 주의를 끌지 않고 그냥 지나가는 것을 강령으로 꼽았다고 합니다.


반려견 관련 법률 및 벌금


반려견이 사람을 물어서 다치게 했을 경우에는 견주를 과실치상죄로 500만 원 이하의 벌금, 혹은 구류/과료 형으로 처벌합니다. 또한 결과적으로 부상을 입은 사람이 사망했을 경우에는 과실치사죄로 2년 이하의 금고, 또는 7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개가 이 전에도 사람을 물었던 경험이 있거나 견주에게 큰 과실이 있을 때는 중과실치사상죄로 처벌받습니다. 

이때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피해자가 견주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면 과실치상죄는 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과실치사죄와 중과실치사상죄의 경우에는 피해자가 견주의 처벌을 원하지 않더라도 견주는 처벌될 수 있으며, 합의 여부가 형량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또한 동물보호법 13조 2항에 따르면 견주는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 등의 안전장치를 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에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더불어 맹견은 입마개를 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위험한 동물의 관리를 소홀히 하였을 경우 1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여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펫티켓은 나의 반려견과 우리의 이웃을 위해 꼭 지켜야 하는 필수 에티켓입니다. 오늘부터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반려견과 함께 해봐요~ 지금까지 하이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