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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현대해상/현대해상 소식
우리가 심은 나무, 지구를 이렇게 살립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환경실천
2017. 5. 16. 08:0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허허벌판이던 황무지가 달라졌습니다. 단풍나무, 팥배나무, 소나무 등 어린 묘목들이 자라나 숲을 이루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4년간 현대해상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한 ‘희망 한 그루’ 자원봉사가 일궈낸 변화입니다.


‘희망 한 그루’는 현대해상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훼손된 숲에 나무를 심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입니다. 2014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하이라이프(HI-Life) 패밀리 봉사단’을 출범한 현대해상은 북한산 국립공원을 시작으로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등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4년간 ‘희망 한 그루’를 통해 심은 묘목은 총 1550그루. 지금까지 192가족 총 658명이 한 그루 한 그루 정성껏 심은 나무는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요.





희망 한 그루 4년 임팩트


현대해상 봉사단이 나무 한 그루를 심을 때마다 (20년생 상수리나무 기준) 연간 8.5kg의 이산화탄소가 저감됩니다. 지난 4년간 뿌리를 내린 1550그루의 묘목은 매년 1만3,146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합니다. 이렇게 자란 나무가 향후 40년간 상쇄시키는 이산화탄소량은 무려 52만5,836kg에 달합니다. 성인이 한 달간 일상생활을 하면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200kg이니, 이를 환산하면 현대해상 임직원 약 219명이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상쇄하는 셈입니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동차로 약 4696회 왕복(약800km)할 수 있는 양입니다(1km당 이산화탄소 140g 배출). 또한, 지난 4년간 ‘희망 한 그루’ 자원봉사를 통해 뿌리내린 나무들은 매년 5만5355g의 미세먼지를 흡수합니다. 이는 경유차 33대가 발생시킨 미세먼지를 빨아들인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더불어, 현대해상 임직원과 가족들이 심은 1550그루의 나무는 성인 30명이 1년간 숨 쉴 수 있는 산소를 제공하게 됩니다.



2050년. 우리나라 숲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가 한계치에 이르는 시점입니다. 원목의 83%를 수입하는 우리나라가 목재 자급률을 1%만 높여도 500억원 상당의 경제적 효과를 낳는다고 합니다. 지난 4년간 ‘희망 한 그루’를 통해 심은 나무 1550그루의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임팩트가 소중한 이유입니다. 내년에도 계속되는 ‘희망 한 그루’ 자원봉사, 참여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숫자로 보는 나무 상식


1ha

성인 25명이 한 해동안 숨 쉴 수 있는 양의 산소를 생산하는 숲의 면적


10.9t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이를 상쇄시키려면 6ha에 달하는 산림이 필요하고, 잣나무를 약 3000그루 이상 심어야한다.


2000억t

식물이 매년 대기 속으로 방출하는 산소량.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세계 최대의 밀림 아마존 일대는 지구 산소의 20%를 만들어낸다.


3조

전세계 지구상에 존재하는 나무의 숫자. 문명이 시작된 이후 산림벌채 등으로 전세계 나무 수는 46%가 감소했고, 매년 150억 그루의 나무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가정용 에어컨 설정 온도를 2도만 올려도 35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한다.


118그루

우리가 평생동안 사용하는 목재를 다 갚으려면, 한 사람당 118그루의 나무를 심어야한다.


(출처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美 에너지정보청·예일대 삼림환경연구원)



아이와 함께하는 환경실천 이모저모


환경을 살리는 쓰레기 이동 추적 프로젝트에 직접 동참해보자

서울시의 쓰레기 처리시설 5곳을 중심으로, 쓰레기가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방식으로 처리되는지 ‘쓰레기 추적 지도’를 만듭니다. 프로젝트를 위해 직접 기부를 하거나, ‘추적단’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카카오 같이가치(together.kakao.com)에서 ‘쓰레기’로 검색하면 해당 모금함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나무 심기 게임을 하면 실제로 나무가 심어진다고?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쥐고 게임만 하는 아이들이 걱정이라면, ‘트리플래닛’ 게임을 추천합니다. 트리플래닛은 사용자가 아기나무를 어른나무로 성장시키면, 실제 숲을 조성하는 비용이 기부되는 게임입니다. 지금까지 트리플래닛을 통해 나무를 심은 사람만 110만명. 이들을 통해 전세계 12개국 116개숲에 55만 그루를 심었습니다.


※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마켓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트리플래닛’을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현수막으로 에코백 만들어요

자녀와 함께 친환경 에코백을 직접 만들면서, 자연을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오는 5월 31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1시반~5시반까지, 버려진 폐현수막으로 에코백을 만드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활동한 만큼 봉사시간을 인정해주기까지. 단, 재봉틀을 다룰 줄 아는 봉사자여야합니다.


※ 봉사 장소는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23 서울환경연합

※ 문의: 서울환경운동연합 시민참여팀 02-735-7088


이번 주말, 아이와 함께 걸으며 환경도 보호해요

아이와 함께 산책하며 기부에 동참해보자. ‘빅워크’ 앱을 실행한 뒤 산책을 하면, 걸은거리에 따라 기부금이 적립됩니다. 10m당 1점씩 적립되며, 칼로리도 함께 계산돼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적립된 기부금은 걷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의족, 생계지원금으로 지원됩니다.


※ ‘빅워크’앱은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마켓이나 애플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해상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한 희망 한 그루! 4년 동안 심은 나무들이 모여 환경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네요.^^ 이제 날씨도 야외활동 하기에 좋아졌으니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환경실천을 통해 환경을 아끼는 마음도 함께 길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획 : 더나은미래, 일러스트 임은하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