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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튼튼한 건강
환절기 유행 질환의 특징과 독감 예방의 중요성
2016. 11. 3. 08:0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환절기에는 갑작스럽게 변하는 날씨 때문에 건강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 시기인데요. 오늘은 환절기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대한 예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환절기 질환은 무엇인가요?


환절기 질환이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여름과 겨울사이,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많이 나고 황사와 꽃가루가 우리를 괴롭히는 계절, 즉 봄(3~6월), 가을(9~11월)에 많이 생기는 질환을 일컫습니다. 흔히 우리가 이시기에 많이 걸리는 것이 감기와 같은 호흡기계 질환과 대기오염, 건조한 환경으로 더욱 심해지는 아토피 질환이 대표적 질환으로 종종 환경성 질환과 함께 언급되는 질환 입니다. 




아토피 질환


알레르기 질환은 영·유아시기 최초 진단 이후로 성인 이후까지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특성으로, 지속적으로 반복 발병하는 특징이 있어 조기치료가 향후 다른 알레르기 진행을 막는 예방법입니다.


알레르기 비염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소아뿐 아니라 성인환자도 증가하는 양상이라고 합니다. 간혹 초기 치료가 잘 되지 않으면 심하게 악화되거나 천식, 축농증 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니, 초기 치료에 적극적으로 대비하셔야 합니다.


[예방법]

실내는 깨끗이 청소하고 공해나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자료분석에 의하면 아토피 피부염은 봄부터 서서히 환자가 증가하다가, 5~7월에 가장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9세 미만의 영유아 아동들이 환자의 대부분일 만큼 우리 아이들의 환경에 신경 써야하겠죠? 


[예방법]

목욕은 매일 미지근한 물에 20분 내외로 하며, 보습제를 꾸준히 바릅니다. 순면소재의 옷과 손톱 발톱을 청결하게 짧게 깍습니다.



호흡기 질환


환절기 호흡기 질환은 월평균 기온 15~20℃, 주야간 일교차 10~15℃ 인 봄가을에 주로 발생하며, 황사 및 미세먼지의 증가 시기와 겹쳐 최근 발생이 증가하는 질환입니다.


급성기관지염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병의원에 방문한 환자들의 질환 중 가장 많이 걸리는 질환 1위로,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급성기관지염으로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급성 기관지염은 3~5월과 10~11월 환자가 많고 최근 5년간 급속하게 환자가 증가한 질환입니다. 또한 급성이지만 심한 중증환자로 입원을 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으니, 초기 진료와 꾸준한 치료관리는 필수입니다.


[예방법]

급격한 온도변화를 피하도록 하고, 영유아나 어르신들은 황사나 공해가 심한 날의 외출은 가급적이면 피하고 외출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외출 후에는 손씻기를 생활화 합니다. 




천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분석에 의하면 천식환자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아 천식이 대부분이고 소아 천식은 성인으로까지 진행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초기 치료의 중요성이 가장 높은 질환이라 하겠습니다. 봄 3~5월과 늦가을 10~11월에 가장 많고, 이미 심해져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외래수는 감소하였지만 중증으로 입원일수는 증가하는 질환입니다 


[예방법]

아토피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에서 초기치료가 안 된 경우 합병증으로 전이될 수 있으므로 아토피와 호흡기 질환의 초기치료에 적극적인 태도로 치료를 받습니다. 



독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분석에 의하면 독감은 2011년 이후 매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매해 2월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나, 올해의 경우는 5월까지 유행하여 발생 기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6년 상반기에도 질병관리본부에서 3차례 독감 주의보가 발령 됐었는데요. 이처럼 독감은 기온이 따뜻해졌다고 방심하면 안 될 질환입니다. 또한 독감은 심한 감기가 아니고 독감 바이러스에 의한 발병인 만큼 중증 독감으로 인한 입원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예방법] 

독감은 예방접종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나 보호자의 접종 관심도가 떨어지는 5~9세 연령대의 어린이가 접종률이 낮고 집단생활 초기의 면역성도 낮은 특성으로 가장 빠른 속도로 질병 전파 및 환자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꼭 잊지 않고 예방접종을 해야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환절기 질병과 예방법 유익하게 보셨나요? 11월 초부터 갑작스럽게 날씨가 추워졌는데요.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활기차게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