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_btn

새롭게 추천하는 글

more_btn_ico

많이 본 인기

more_btn_ico
유익한 정보/튼튼한 건강
직장인의 적 VDT 증후군! 증상과 예방법 알아보기
2016. 6. 14. 08:0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 분들!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면서 생기는 질병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직장인의 만성피로를 일으키는 주범! VDT 증후군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VDT 증후군이란?


먼저, VDT 증후군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VDTVisual Display Terminals의 약자로, ‘영상표시단말기’를 일컫는 단어인데요. 대표적인 VDT는 바로 컴퓨터입니다. 현대의 많은 직장인들이 모니터 앞에서 키보드나 마우스를 이용하는 VDT 작업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죠.



최근에는 컴퓨터를 통한 작업 이외에, 여가시간에도 컴퓨터를 이용하는 시간이 늘고 있고, 이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업무를 보거나 영상을 접하게 되면서, VDT 증후군은 컴퓨터 사용에 국한된 증상이 아닌 모든 영상 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해 생기는 증상을 통틀어 이르는 용어가 되었습니다.


 

 VDT 증후군의 증상들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같은 영상 기기를 장기간 사용하다 보면 눈이 건조해지고 뻑뻑해져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동일한 마우스 작업과 타이핑 작업을 반복하다 보면 어깨나 손목, 목 등에 무리가 가, 통증을 느끼기 쉽습니다. 눈의 건조함을 심하게 느끼는 안구건조증, 목 뒷부분에 근육이 늘어나는 거북목 증후군이 VDT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들인데요.

 

아무래도 직장인의 경우, 컴퓨터를 이용해 사무 작업을 반복하게 되고, 건조한 사무실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를 바라보며 일을 하게 되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컴퓨터 모니터와 같은 대형 화면의 경우, 시선이 위로 향하기 때문에 안구가 공기에 닿는 면적이 노트북에 비해 더 커져 눈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구건조증을 피하기 위해 노트북을 이용하다 보면, 눈의 부담은 줄어드는 대신 목이나 어깨의 부담이 데스크탑 모니터보다 심해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노트북의 경우 데스크탑보다 자판 자체가 작기 때문에 손목과 손가락이 특히 저리고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데스크탑 모니터에 비해 노트북 모니터가 대체로 더 아래에 위치하기 때문에, 목을 숙인 상태에서 업무에 집중하여 머리가 앞으로 향한 자세가 지속되다 보면, 거북목 증후군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VDT 증후군 예방하기


VDT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 그리고 모니터와 눈의 간격, 위치 등 적정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 모니터 화면과 눈의 거리를 30cm 이상 유지하는 것인데요. 적정 거리를 유지하게 되면 화면을 보기 위한 목 숙임이 적어져 목이나 어깨 부위의 통증이 줄어들고, 눈의 피로감도 낮출 수 있습니다. 노트북을 이용해서 자주 작업을 하는 분들이라면, 노트북의 높낮이를 조정할 수 있는 노트북 거치대나, 더 넓은 자판을 이용할 수 있는 키보드를 따로 준비하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이 바로 적절하게 휴식하는 것인데요. 1시간 동안 열중해서 컴퓨터 작업을 했다면, 최소 10분은 쉬어주어야 합니다. 만약 1시간에 한번 쉬는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30분에 5분씩 자주 쉬어주는 것이 좋겠죠.^^ 한 자세로 오래 작업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여러 근육들이 과도하게 긴장하게 되는데요. 이런 자세를 움직임 없이 유지 하다 보면 목, 어깨, 허리 등의 근육이 뭉치게 되고, 이는 다음날의 더 큰 피로를 야기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작업 중간의 휴식 시간 동안에는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등 경직된 근육들을 풀어주는 것이 몸을 위해, 다음의 작업 효율을 위해 좋다는 것! 잊지마세요.^^


오늘 하이현과 함께 VDT 증후군이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혹시 VDT 증후군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매일 컴퓨터와 일을 하는 직장인의 경우 VDT 작업을 완전히 줄이는 것은 어렵지만, VDT 증후군의 원인을 찾고 문제가 되는 자세나 행동 등을 교정해가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초기에 VDT 증후군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모두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며, 지금까지 하이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