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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튼튼한 건강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
2016. 4. 15. 08:0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거리에서 쓰러진 사람들을 극적으로 구한 일반인들의 사연이 자주 나오는데요. 하이현은 이런 뉴스를 볼 때 마다 더 많은 분들이 응급처치 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언제 어디서 응급 상황이 발생할 지 모르니, 오늘 하이현이 알려드리는 응급처치 가이드를 익혀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_^





 거리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법


거리에서 응급 환자를 발견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위급한 순간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대처 매뉴얼을 미리 익혀놓는 것 이랍니다! 응급 환자 발견 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신속히 119에 전화하여 도움을 요청하는 것인데요. 혹시 본인이 전화를 걸 수 없는 경우, 주변에 있는 특정인을 정확히 지목하여 119에 전화를 걸도록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19에 전화를 걸었다면, 119 대원에게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며,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연락을 유지하며 응급처치에 대한 조언을 받아 응급 처치를 시행해야 합니다! 


119 대원과 통화 시, 반드시 알려야 할 4가지

① 환자가 발생한 위치 및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② 응급상황이 발생한 환자의 상태

③ 주위의 위험요소 유무: 화재, 사고, 위험물질 등

④ 환자의 수

출처 : 응급의료포털 E-Gen



심폐소생술 바로 알기


급성 심정지 연구자료에 따르면, 한해 평균 급성 심정지 발생 건수는 3만 건이고 그 중 절반 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심정지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키가 바로 '심폐소생술'이라고 합니다. 심정지 발생 직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지 않으면 정상 상태로 소생되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길거리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응급 환자에 대처하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알아두면 혹시 모를 응급 상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구조 요청 후, 심폐소생술 시행 순서

① 가슴 압박 : 가슴의 정중앙에 30회 시행한다. 성인의 경우, 양손으로 시행하고, 어린이의 경우 한 손으로, 영유아의 경우, 두 손가락으로 시행한다. 1분에 100회~120회 사이의 속도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② 기도 열기 : 의식이 없는 환자의 경우, 혀가 뒤로 말리면서 기도가 막힐 수 있으므로, 환자의 머리를 뒤로 젖혀주고 턱을 들어서 기도를 확보해주어야 한다. 

③ 인공 호흡 : 기도를 연 상태에서 2회의 인공 호흡을 실시한다. 엄지와 검지로 환자의 코를 막고, 구강 대 구강 호흡법을 실시한다. 1~2초 정도 호흡을 불어넣으며, 이 때 환자의 가슴이 팽창하는 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④ 가슴 압박과 인공 호흡의 반복 : 전문 구조자가 도착할 때 까지, "가슴 압박 30회 : 인공 호흡 2회"의 비율로 심폐소생술을 계속한다.

- 네이버 지식 백과(심폐소생술) 참조

 


기도 폐쇄 시, 응급 처치 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는 주로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아이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데요. 119에 구조 요청 후, 즉각적인 처치를 시행해야 합니다. 


영아 기도 폐쇄 시, 처치 방법

① 먼저 구조자의 팔 위에 아이의 얼굴이 아래를 향하도록 올려 떠받친다. 이때 아이의 얼굴이 가슴보다 낮은 위치에 오도록 한다.

② 손바닥으로 아이의 등을 5번 정도 연속 두드린다.

③ 다시 아이를 앞으로 돌려 양쪽 젖꼭지 있는 선의 가운데 지점보다 2cm 정도 아래 부분을 두 손가락으로 5번 정도 압박한다.

④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반복하고 이물질이 확인되면 제거한다.

- 네이버 지식 백과(심폐소생술) 참조


이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입안의 이물질이 눈으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손가락으로 꺼내려는 시도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물질이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때 잘못 건드리게 되면, 오히려 더 깊숙한 곳으로 밀어 넣게 되어 위험 할 수도 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눈으로 확인된 이물질의 경우에만 손가락으로 꺼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오늘은 하이현과 함께 혹시 모를 응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위급한 환자를 도울 때, 혹시 모를 위험한 상황에 망설여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선한 사마리아인법'이라는 게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자격이 없는 사람이 구조를 시도하다가 환자가 잘못될 경우, 선한 사마리아인 법이 선의의 응급 의료에 대한 면책 조항이 되어 선의의 구조자를 보호하는 법적 근거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하이현이었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