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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노후 준비는 이제 선택 아닌 필수
2016. 2. 18. 08:0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82.4세(여성 84.6세, 남성 77.9세). 말로만 듣던 ‘100세 시대’도 이제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닌데요. 이처럼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필요성이 더욱 커진 것이 바로 노후 준비입니다. 은퇴 후의 삶이 길어진 오늘날 노후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노후 준비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할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과거와 현저히 달라진 은퇴 환경


현재 우리나라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연령층은 50대 중반부터 60대 중반입니다. 이 연령층의 대부분이 65세 이상이 되는 2018년부터는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고령사회(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 이상)로 들어서게 되는데요. 그리고 머지않은 10년 후인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가 도래하게 됩니다. 




사회의 고령화는 곧 은퇴자의 양산을 의미하는데요, 국가의 성장동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인구 피라미드는 역삼각형의 모습을 나타내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노년층을 부양하기 위한 사회보장비용이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면서 사실상 노년층에 대한 국가사회의 부양이 불가능해집니다. 따라서 자신의 은퇴생활에 필요한 자금은 각자 스스로 준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과거와 달라진 사회 환경도 부지런한 노후 준비를 부추기는데요, 1990년대에는 놀랍게도 예금 금리가10% 내외였는데, 당시에는 은퇴 몇 년 전부터만 바짝 모으면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1% 내외 수준으로 물가 상승률을 따지면 실질적으로는 마이너스 금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가치 또한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집값이 꾸준히 상승할 거라는 장밋빛 기대가 있었지만, 요즘에는 집값이 안정세로 접어들었고 지역에 따라 하락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자녀의 교육비나 결혼자금, 본인의 의료비 등 예전보다 지출 비용이 늘어난 점도 노후 준비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이 어려워하는 노후 준비


요즘 같은 환경에서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은퇴 시기를 최대한 늦추는 것, 다른 하나는 노후자금을 충분히 마련하는 것인데요. 사실 은퇴와 퇴직은 별개의 개념입니다. 직장에서 퇴직하더라도 다른 방법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개념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이는 전문직 종사자나 자기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일부 사람들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퇴직은 곧 은퇴를 의미합니다.


충분한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기만 합니다. 여러 연구기관에서 발생하는 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노후에 필요한 자금은 최소 10억 이상을 넘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막상 자신의 은퇴를 대비한 준비는 손을 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노후 준비를 전혀 하지않는 사람들의 비율이 전체의 3분의 2(68.2%)에 이른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사회보장시스템이 굉장히 열악한 편입니다. 국민연금의 경우 소득대체율(연금지급액 대비 생애평균소득의 비율을 말함)이 20~30% 정도로 매우 낮은 데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플레이션에 따라 실질구매력도 떨어지게 될 것이 분명한데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앞으로 다가올 초고령사회에서 개인의 안락한 노후생활은 위협받을 가능성이 매우 크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노후 준비를 시작해야만 합니다!


  

노후 준비를 설계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


노후자금은 기본적으로 유동성과 환금성이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인데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현명한 노후설계를 위해서는 다음 사항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첫째, 부동산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지 않도록 조정해야 합니다.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경제성장과 이에 따른 소득증가가 수반돼야 합니다. 하지만 고령사회가 도래하면 이 같은 고도성장은 불가능합니다. 그만큼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을 낮게 잡아야 한다는 뜻인데요. 물론 금융자산 설계를 통해 일정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도 여유가 있는 경우라면 매월 임대수익이 나오는 수익형 부동산도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방어 차원에서는 훌륭합니다. 그러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지 않은 채 부동산만으로 자산구성을 하는 것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부동산은 미래, 특히 은퇴 이후에는 위험자산이 될 수도 있습니다!


둘째, 연금자산의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기나긴 노후를 돈 걱정 없이 보내기 위해서는 매월 정기적인 현금흐름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일정액의 연금수령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민연금을 기본으로 하되 부족 예상액은 반드시 개인연금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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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노후는 장기간이므로 관련 상품이나 자산 또한 장기간 운용되는 상품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매년 또는 2, 3년마다 재투자를 할 경우 그 과정에서 잘못된 의사결정을 해서 원금을 날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원금을 보존하기 위해서라도 최소한 10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투자할 수 있는 자산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장기투자상품일 경우에는 비과세 등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우자를 최대한 배려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남자에 비해 여자의 평균수명이 6~8년 정도 긴데요. 남편이 사망하면 부부가 같이 살 때 들던 생활비의 50~60%가 소요되는데 이에 대한 준비도 미리 해야 합니다. 배우자를 위한 연금을 별도로 가입해둔다든지 남편 사망 시 연금 수급권이 배우자에게 승계되는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재산의 일부를 미리 배우자에게 증여함으로써 배우자의 독립적인 경제기반을 마련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하이현이 소개해드린 노후준비 방법 유익하게 보셨나요? 하이현도 아직 은퇴 후에 대해서 자세히 생각해보지 못했는데요. 먼 미래의 일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미리미리 노후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차근 차근 노후 생활에 대해 준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