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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안전한 운전
주차, 절대 어렵지 않아요! 주차 방법 팁
2016. 2. 12. 08:0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초보 운전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주차죠. 정해진 구획에 자신의 차량을 딱 들어맞게 주차하는 것은 초보 운전자들에게 식은땀 나는 도전과제와도 같은데요. 그러나 겁먹지 말고 차근차근 노하우를 쌓다 보면 주차만큼 쉬운 것도 없습니다. 하이현이 알려드리는 주차에 대한 알짜 정보를 통해 주차의 자신감을 높여보세요^^





  

이것만 알아도 주차가 쉬워진다



후방카메라를 적극 활용하자

후방카메라에 표시되는 선과 주차선을 일치시키려고 노력하다 보면 어디쯤에서 운전대를 꺾어야 하는지, 얼마 정도의 속도로 진입해야 하는지 알게 된답니다. 또한 사이드미러를 최대한 아래쪽으로 향하도록 내려 차체의 옆 라인과 주차선을 평행하게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벽 근처에서 연습을 해보자

주차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최대한 벽에 가까이 세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후진주차를 하면서 사이드미러에 비친 차체와 벽의 거리를 서서히 줄여나가는 연습을 하다 보면 좁은 공간에서 차를 돌리거나 주차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주차 자신감을 키우는 방법으로 추천합니다!


2초에 한 번씩 앞을 보자

간혹 후진주차를 할 때 일직선이 아닌 대각선으로 후진하는 초보 운전자들이 있는데요, 이는 운전자가 시선을 뒤에만 신경 쓰기 때문입니다. 후진 주차를 할 때에는 천천히 후진하면서 2초에 한번씩만 앞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내가 지금 어떻게 후진하고 있는지 제대로 알 수 있답니다.




  

자동차가 알아서 주차를 한다면?


자동 주차는 전후방 감시 센서와 음성 안내 등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주차하는 기능인데요~ 운전대 혹은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 중 하나만 조작해도 안전한 주차가 가능한 기술이 대표적입니다.



최근에는 운전자가 차량 바깥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차 명령을 입력하면 차량이 알아서 전자동으로 주차하는 기술도 등장했습니다. 나아가 주차장에서 운전자가 내리면 차량이 스스로 빈자리를 찾아가는 기술도 개발되었습니다. 이 기술이 더욱 놀라운 건 운전자가 호출하면 마치 ‘키트’나 ‘범블비’처럼 주차되었던 차가 마중을 나온다는 점입니다. 물론 아직 보완할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초보 운전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겠죠^^


  

주차장 사고, 어떻게 예방할까?


문콕 사고는 최근 5년 사이에 100% 증가했습니다. 차량의 크기는 점점 커지는 데 비해 주차장 규격은 예전 그대로이기 때문인데요. 문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요령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본인의 차량이 SUV와 같이 크기가 큰 차량이라면 기둥이나 벽면 옆에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콕 사고를 막아주는 도어가드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서로의 승하차 공간을 배려하는 주차문화를 가지는 것인데요. 주차할 때는 차선을 밟지 않고 정중앙에 똑바로 주차하고, 내릴 때는 조심히 문을 여는 배려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출발하는 차량과 주차장 안에서 진행 중인 차량이 충돌하게 되면 출발하는 차량에 더 많은 과실이 인정되는 사실 아셨나요?! 따라서 사고가 났을 때는 차량의 진행 경로를 정확하게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블랙박스나 CCTV는 명확한 증거자료로 톡톡히 제 몫을 하니 가급적 CCTV가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음주 상태에서는 '주차'만 해도 음주운전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주차장을 안전 구역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잘못된 상식이니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하이현과 알아본 주차 방법 팁 소개!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아직 초보운전이신 분들도 오늘 알려드린 팁을 참고해서 연습하시면 머지않아 쉽게 주차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도로에서도 주차장에서도 안전운전 하시기 바랄게요~